원주시 중앙 초등학교 4학년 매화 반 김향민
<2001년 4월 12일자>처음 볼 때
어려워 보인 선생님
교실에 오자마자
상냥하신 선생님
끝날 때
악수하는 느낌이
너무 좋은 선생님
다음날 만나려고 하니
기분이 매우 좋아지는 선생님
우리 교실은 선생님 덕분에
웃음바다가 된다.
심사평 :
이번 주에도 많은 친구들이 `봄'을 소재로 시를 썼는데 눈에 띄는 작품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봄은 요술쟁이', `봄비는 새싹의 젖', `봄을 알리는 봄바람' 등 너무도 진부한 표현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니 안타까워요. 그만큼 우리 친구들이 시를 안 본다는 뜻입니다.
그 중에서 원주 중앙 4-매화 김향민의 `선생님'이 좋아요. 구절 구절마다 따뜻한 선생님의 체취가 물씬 묻어나고, 마치 나비가 꽃 향기를 좇아 다니듯 선생님을 따르는 아이의 상기된 모습이 생생히 잡힙니다. 말끔한 마무리도 좋구요.
차재연선생님<아동문학가>
심사평 :
이번 주에도 많은 친구들이 `봄'을 소재로 시를 썼는데 눈에 띄는 작품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봄은 요술쟁이', `봄비는 새싹의 젖', `봄을 알리는 봄바람' 등 너무도 진부한 표현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니 안타까워요. 그만큼 우리 친구들이 시를 안 본다는 뜻입니다.
그 중에서 원주 중앙 4-매화 김향민의 `선생님'이 좋아요. 구절 구절마다 따뜻한 선생님의 체취가 물씬 묻어나고, 마치 나비가 꽃 향기를 좇아 다니듯 선생님을 따르는 아이의 상기된 모습이 생생히 잡힙니다. 말끔한 마무리도 좋구요.
차재연선생님<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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