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난민아동돕기 가수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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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난민아동돕기 가수 총출동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3.05.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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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난민 아동을 돕기 위한 `2003 F*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95년부터 매년 5월 개최돼 온 드림콘서트가 새롭게 명칭을 바꾼 것으로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SBS가 공동 주최한다.

 콘서트 명칭인 `F'에는 자유(Freedom), 열정(Fever), 미래(Future)의 의미가 담겨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은 난민 아동들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보아, 김건모, 쿨, 쥬얼리, 성시경, 신화, 이수영, 클릭B, GOD, 박지윤, 박화요비, 김범수, 드렁큰 타이거, 소찬휘, NRG, 차태현, 임창정 등 국내 정상급 가수 17개팀과 린, 나비효과, 김형중, 세븐 등 신인가수 4팀 등 총21개 팀이 출연한다. 또한 공연과 함께 불법음반 및 불법사이트 퇴치 운동도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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