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정 선생님(전 춘천 만천초교 교장)
초등교육을 담당했던 지나간 시절에 어린이강원일보를 통해 글짓기 교육을 추진했던 일들이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어린이 강원 일보를 전교 어린이들이 받아 들고 재미있게 읽었다. 자기의 생각을 말하고 아름다운 글을 원고지에 적어 담임선생님에게 제출했다.
신문사에 투고가 되고 발표가 되기 까지의 기다림과 발표된 글을 전교생이 모인 조회시간을 이용해 자랑스럽게 낭독을 했던 추억들이 그립다.
이러한 교육 활동을 하는 동안에 어린이강원일보가 글쓰기 교육에 이바지한 효과는 매우 크다.
어린이신문이 글짓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참고 자료로 활용되었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글쓰기 시간에 쓸거리가 생각나지 않을 때는 어린이들의 생각을 도울수 있는 글쓰기 자료가 절실히 필요한것도 사실이다.
혼자의 생각 보다는 다른 사람이 지은 글을 읽어보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글감을 생각하게 되면 쓸수있는 글감이 더욱 풍부하게 된다. 어린이 강원일보를 통해 독서를 권장하면 사고력이 생기고 쓸거리가 많아지기 때문에 문장을 아름답게 구사할수 있는 힘이 함께 길러진다.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글짓기 지도 방법도 많이 달라졌다. 퇴직을 한 지금은 춘천시립 노인복지회관 방과후 교실에서 교육강사로 봉사하고 있다.
초등학생 싸이버 글짓기 교실을 운영하면서 좋은 작품이 나오면 예전에 어린이강원일보에 게재되었던 아이들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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