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는 10일 춘천지역아동센터에서 (주)매일봄, 스콜라스(주)와 함께 춘천권 31개 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역사교육 및 간식 지원을 실시했다. |
중진공·㈜매일봄·스콜라스㈜
춘천 31개 아동센터 지원 눈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 (주)매일봄·스콜라스(주) 등이 춘천권 어린이를 위한 역사교육과 행복간식나눔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는 10일 춘천지역아동센터에서 춘천 떡류 제조기업 (주)매일봄, 원주 문구용 종이제품 제조기업 스콜라스(주)와 함께 춘천권 31개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및 간식지원을 실시했다. 이들의 지원활동으로 850여명에 달하는 센터 어린이가 온정의 손길을 건네받았다. 스콜라스(주)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강원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센터에 역사교육을 진행했고, 올해에도 역사체험 교구와 무료 역사교육을 지원해 관내 어린이들의 역사 의식 함양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스콜라스(주)가 제작한 ‘시대별 유물 탐방(시유탐)'을 교구로 활용해 참가 어린이들은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대한민국의 시대별 유물 16종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매일봄은 떡볶이 밀키트를 지원했고, 어린이들이 전달받은 간식을 직접 요리하는 체험 시간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과 간식지원에 투입한 예산만 440만원대로 알려졌다. 김선철 스콜라스(주)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지원 범위를 강원도 어린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기 (주)매일봄 대표는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업이 어린이 지원활동에 동참해 보다 폭 넓은 체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박은숙 본부장은 “중진공 강원지역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지원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뜻 깊고 앞으로도 지원기업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윤종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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