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매스컴에서 오미크론 확진률이 매일 매일 최고의 발병률로 발표될 때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신학기를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개별 안전수칙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초등 3, 학부모)
A. 전 국민이 일상 속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지만 오미크론변이라는 새로운 감염병이 확산되며 개학을 앞둔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오미크론변이는 델타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경증확진자는 해열제, 감기약 복용 등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학기를 앞두고 또래들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 2월 19일~3월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취해진 상태이기에 매일 아침‧저녁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지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증상 발생 시에는 검사를 받도록 하세요. 코로나19 의심증상은 발열 37.5℃,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등이 있을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합니다.
행동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때는 손이 아닌 옷 소매로, 일상생활에 반드시 마스크 착용(KF 80 이상)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른 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환자 및 밀접접촉자(가족, 동거인)를 위한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다보니 언제 어디서 감염이 되었는지 원인을 찾을 수도 없기에 평소에 면역력 향상을 위한 음식을 섭취하며, 실내‧외에서 가벼운 운동(걷기, 스트레칭) 등을 통해 기초체력을 단련하면 좋겠습니다.
※ 확진 시 치료 및 격리 ※
1.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2. 증상이 있을 때는 진통해열제, 종합감기약 등을 복용하세요.
3. 발열 등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하면,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합니다.
4. 검체체취일로부터 7일까지는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어 집에서 격리
【질병관리청(http://ncov.mohw.go.kr) 코로나19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참조】
윤 옥 현 강원도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