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10일 발표한 국가장기생태연구 2007년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연평균 기온이 1도 가량 높아진 충주 월악산에 사는 이끼도롱뇽, 무당개구리 등 양서류 10종의 종 다양성 지수가 1.84에서 1.46으로 감소했다.
종 다양성 지수는 양서류 군집의 건강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생물의 종류가 많고 종류별 개체 수가 고르게 분포돼 있음을 뜻한다.
사진은 종다양성 감소대상 양서류.
왼쪽부터 이끼도롱뇽, 북방산개구리, 무당개구리, 계곡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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