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전문 사이트 막시풋 ‘오늘의 선수’ 선정
프랑스 프로축구 데뷔무대에서 득점포를 터트린 박주영(23·AS모나코)이 현지 언론의 라운드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지난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FC로리앙과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모나코에 2대 0 승리를 안긴 박주영은 프랑스 축구 전문 사이트 막시풋(www.maxifoot.fr)으로부터 ‘오늘의 선수(joueur de la journee)’로 선정됐다.
막시풋은 15일 “모나코가 최근 뽑은 신입 선수 덕을 봤다.
박주영 혼자 로리앙을 물리쳤다”면서 데뷔전에서 ‘원맨쇼’를 펼친 박주영을 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한 배경을 곁들였다.
올여름 이적시장 막판 모나코로 전격 이적한 박주영은 프랑스 리그 신고 무대였던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79분을 뛰면서 전반 26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뒤 후반 26분에는 프레데릭 니마니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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