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법 폐지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vs “처벌보다는 교화와 선도가 중요하다.”
<찬성> 처벌보다는 교화와 선도에 목적을 둔 소년법 때문에 일부 청소년의 도를 넘은 집단 폭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10대들의 범죄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형사처벌을 받아야 될 행위를 하면 연령 유무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처벌을 받도록 해야 법 정의가 바로 선다.
<반대> 중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경우 교도소에 수감해 체계적인 교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해도 수감돼 있는 동안 보다 고도화되고 지능화될 수 있다. 모방성이 강한 청소년들이 범죄 행위를 학습하게 되면 또 다른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
청소년 범죄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청소년법 폐지를 통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측면과 교화와 선도를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측면으로 나눠 토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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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19년 5월24일자 5면 “동급생 괴롭히고 때린 가해학생 전학은 정당”
김장수 대진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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