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45개국 1만4,454명 선수단 16일간 열전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부터 종목 수를 35개로 줄이기로 결정해 광저우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남는다.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선수와 임원 1,013명을 파견하는 한국은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해 일본을 제치고 4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한국이 종합 2위를 위해선 반드시 일본을 제쳐야 한다.
그러나 메달밭인 수영(53개)과 육상(47개)에서 일본보다 경기력이 처진다는 것이 아킬레스건이다.
일본을 넘어서기 위해선 전통적으로 ‘효자종목’인 태권도와 레슬링, 사이클, 양궁, 유도, 펜싱, 골프, 볼링 등에서 평균작 이상을 거둬야 한다.
대회 초반 레이스는 일본의 강세 종목인 수영과 유도가 몰려 있기 때문에 고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중반으로 접어들며 투기종목에서 금메달을 만회한 뒤 대회 막판 각종 구기종목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 4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4년 전 도하아시안게임 때도 대회 초반 일본에 뒤지다 중반을 지나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제17회 아시안게임은 45개국 OCA 회원국 선수 및 임원 20,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014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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