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선고 받고 美 대륙횡단 나섰던 91세 할머니 여행 1주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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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선고 받고 美 대륙횡단 나섰던 91세 할머니 여행 1주년 화제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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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은 직후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자, 치료 대신 미 대륙 횡단 자동차 여행을 택한 미시간 주 91세 할머니가 대장정 1주년을 맞았다.
노마 바우어슈미트(91) 할머니는 지난 24일 페이스북 페이지 ‘드라이빙 미스 노마’(Driving Miss Norma)를 통해 아들 내외와 함께 레저용 차량(RV)에 몸을 싣고 미시간 주 북동부 프레스크아일의 집을 떠난 지 1년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노마와 아들 팀, 며느리 라미, 애완견 링고를 태운 RV는 그간 미국 32개 주 75개 도시 곳곳을 돌며 약 2만1천km를 주행했다. 현재 페이스북 사용자 가운데 42만3천460여 명이 ‘드라이빙 미스 노마’ 페이지를 팔로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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