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러는 이 경기에서 49초4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 종목 최강자인 미국의 앨리슨 필릭스(31·맨 오른쪽)는 49초51로 0.07초 뒤져 은메달을 땄다. 눈에 띄게 지친 밀러는 결승선 바로 앞에서 균형을 잃었고, 넘어지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영상 판독 결과, 밀러의 몸이 조금 먼저 결승선을 넘어섰다. 필릭스는 49초51로 0.07초 뒤져 은메달을 땄다. 대회 전까지 개인 최고 기록이 49초55였던 밀러는 가장 큰 무대 올림픽에서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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