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女육상선수 넘어지며 0.07초 더 빨리 들어와 금메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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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女육상선수 넘어지며 0.07초 더 빨리 들어와 금메달 화제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6.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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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의 사우네 밀러가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400m 결승에서 넘어지며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밀러는 이 경기에서 49초4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 종목 최강자인 미국의 앨리슨 필릭스(31·맨 오른쪽)는 49초51로 0.07초 뒤져 은메달을 땄다. 눈에 띄게 지친 밀러는 결승선 바로 앞에서 균형을 잃었고, 넘어지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영상 판독 결과, 밀러의 몸이 조금 먼저 결승선을 넘어섰다. 필릭스는 49초51로 0.07초 뒤져 은메달을 땄다. 대회 전까지 개인 최고 기록이 49초55였던 밀러는 가장 큰 무대 올림픽에서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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