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한국시간)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8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폐막일인 21일 남자 마라톤에 손명준(22·삼성전자 육상단)과 심종섭(25·한국전력 육상단)이 출전하지만, 현실적으로 메달을 기대할 기록은 아니다.
경쟁국들의 성적에 따라 한국이 종합성적 10위 이내에 들 가능성은 있지만, 금메달 수가 9개인 탓에 한국은 ‘10-1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올림픽을 마감하게 됐다. 한국은 금메달 9개로 9위에 오른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12년 만에 ‘10-10’을 달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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