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연구팀은 사자들에게 자신들의 공격 의도가 노출됐다는 점을 인식시켜 사자가 사냥을 포기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실험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호주 언론이 6일 전했다.
이번 실험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이뤄진다. 앞서 소 62마리를 상대로 한 예비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본격적인 실험을 하게 됐다. 보통의 소 39마리 중에서는 3마리가 사자에게 희생됐지만, 눈을 그려 넣은 같은 무리의 23마리는 모두 살았다. 8주간에 나타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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