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수전 솔로몬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측정한 오존 구멍이 2000년과 비교해 인도 정도 크기인 400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기상 관측 기구와 위성 등을 동원해 성층권 오존량을 측정, 이런 결과를 얻었다.
오존층 크기 감소분의 절반 이상은 염소 방출량이 감소한 때문으로 확인됐다.
오랜 기간 전 세계가 프레온가스(CFC·염화불화탄소)등 오존을 파괴하는 화학물질 사용을 줄인 덕분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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