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동 연구진 시공간의 물결로 불리는 ‘중력파’ 두번째 탐지
상태바
국제 공동 연구진 시공간의 물결로 불리는 ‘중력파’ 두번째 탐지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6.06.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구에서 14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두개의 거대한 블랙홀이 합쳐지며 발생한 중력파가 탐지됐다.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세기 전 주장한 중력파의 존재가 3개월만에 다시 확인된 것이다.
중력파는 우주현상으로 생긴 강력한 중력이 마치 물결처럼 우주 공간으로 퍼져 나가며 일시적으로 공간과 시간을 일그러뜨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흔히 ‘시공간의 물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제 공동연구진인 라이고 과학협력단(LSC)과 비르고(Virgo) 협력단은 지난해 12월 26일(국제표준시) ‘LIGO’(라이고:레이저간섭 중력파 관측소)에서 중력파를 탐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중력파 관측에 성공한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