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다.
첫째, 좋은 글감을 생각해낸다.
둘째,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가면 그 이야기를 재미나게 표현해 그려준다.
셋째, 그 이야기를 글로 쓰고 그리는 사람은 그림을 그린다. 이 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써야 하는데, 그 일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넷째, 이 책을 만들어 줄 출판사를 찾아간다.
다섯째, 열리는 도서전에 간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큰 전시회다. 거기서 좋게 봐주는 출판사와 상업적인 대화를 나눈다. 이제 책을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처음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