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참 무섭다. 마치 호랑이 같다. 그런데 엄마는 예쁘다. 토끼 같다. 엄마는 악마와 천사가 될 수 있다. 엄마는 나랑 잘 놀아줘서 나는 참 기쁘다. 엄마는 내가 잘 때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주신다. 엄마의 품속은 참 따뜻하다. 아, 배가 고파. 나는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을 오물오물 씹어먹는다. 나는 엄마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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