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불 태우고 싶다. 마스크는 살려달라고 싹싹 도와달라고 살려달라고 싹싹 빈다. 엄마는 말한다. 학원 갈 때 마스크 꼭 써라! 싫은데... 말만 "알겠어요!" 학원에서 생각한다. '이제 마스크 벗어도 되겠지?' 마스크를 벗는데 영어 선생님이 "Don't take off your mask!" 말씀을 무시하고 마스크를 벗었다가 "콜록콜록" 그 친구가 코로나 19에 걸리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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