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토토
icon 버들초등학교 4학년 5 신효원
icon 2019-08-20 13:32:00  |   icon 조회: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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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는 우리 집 강아지다. 마치 곰과 멧돼지 같기도 해서 관찰을 시작했다.
토토는 우리 집 막내 강아지다. 품종은 푸들이고 성별은 여자다. 우리
강아지는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여서 그런지
살이 많이 쪘다. 우리 강아지는 4살이고 6킬로 정도 되는 거 같다.
우리 강아지는 배가 고프면 밥그릇을 긁거나 밥그릇을 보며 짖는다. 또 우리가
"가자!" 라고 말하면 자기를 데리고 가는 줄 알고 현관문을 쳐다본다. 특히 우리가
짐을 싸고 다른 데로 가고 올 때는 더 심하게 짖고, 우리를 긁는다.하지만
우리 강아지는 동생만 긁지 않는다.
우리 강아지는 평화주의자다. 내가 엄마를 때리는 척만 해도 짖고 모든
사람이 상대방을 때리는 척 해도 짖는다. 아무래도 먹을 것을 너무 좋아해
밥을 먹을 때도 짖고, 우리 가족이 고기를 언제 흘리나 식탁 밑에 앉아서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우리가 밥을 먹고 강아지에게 갈비뼈 같은 걸 주면
물고 가서 자기 방석 아니면 집에 들어가 먹는다.
우리 강아지는 참 특이하다. 우리 집에 나사로 연결하는 의자가 하나 있는데 무거운
사람이 자꾸 앉으니까 나사가 빠져버렸다. 그래서 내가 나사를 끼워서 고치려고 했는데
우리 강아지가 나를 향해 직진을 하더니 내가 나사를 조이는 손을 긁으면서 짖었다.
그래서 결국엔 나사를 조이지 못했지만 며칠 전에 엄마께서 의자를 고쳐주셨다.
우리 강아지는 우리 동생을 싫어한다. 내가 생각 해도 그런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우리 강아지를 관찰하면서 우리 강아지가 뚱뚱하다는 것, 밥을 좋아한다는 것,
평화주의자라는 것, 나사돌리기를 싫어한다는 것, 동생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2019-08-20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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