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성원초교 5-6 서민석 꽃이 훌쩍 일어섰다 나는 꽃을 보아서 그 자리에 멈춰섰다 꽃이 손을 흔들자 나도 손을 흔들었다 나는 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꽃은 가지 말라며 꽃잎도 지켜내며 나는 보지 못하여 먼저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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