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든 비목

화천군 화천 초등학교 6학년 장미 반 김진성

2002-01-07     김진성
<2001년 6월 28일자>
쓸쓸히 혼자 서 있는
비목
외롭지도 않나봐

비목
세월이 지나가도
꿋꿋이 잘 견딘다는 비목

비록 나무이지만
남의 생명을
대신해주는 비목

비목 용사여
장하도다.

 

 


심사평 :

 `우리가 만든 비목'은 참신한 느낌은 없지만 왠지 진실성이 만져지고,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시의 힘이 느껴집니다. 그것은 상징과 압축, 감동의 여운으로 나타나는 시의 속성을 살렸기 때문이겠지요. 다만 이런 시를 만나면, 누가 도와주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들지만,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이 시를 우수작으로 올립니다.

차재연선생님<아동문학가>

 

 


심사평 :

 `우리가 만든 비목'은 참신한 느낌은 없지만 왠지 진실성이 만져지고,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시의 힘이 느껴집니다. 그것은 상징과 압축, 감동의 여운으로 나타나는 시의 속성을 살렸기 때문이겠지요. 다만 이런 시를 만나면, 누가 도와주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들지만,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이 시를 우수작으로 올립니다.

차재연선생님<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