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 학예회
2001-11-08 어린이강원일보
약 한달동안 평원어린이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1학년 동생들의 예쁜 리듬합주와 2학년 동생들의 꼭두각시등은 꼬마 인형처럼 깜찍하고 예쁘게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표현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학예회는 이틀로 나누어 행사를 해서 작년 보다는 훨씬 많은 평원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더욱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기도 하였다.
가을밤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준 리코더 합주, 플루트 연주와 흥미있는 태권로빅, 노래하는 귀여운 꼬마요정처럼 노래와 율동을 함께한 합창부, 흥겨운 우리가락을 엿볼 수 있었던 소고춤과 모두가 하나되어 연주하는 음악에 맞추어 노래를 했던 합주부등 평원어린이들의 끼와 노력을 단 한번에 엿볼 수 있었다.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부모님들과 평원어린이들, 그리고 지역주민들까지 하나되어 치른 이번 학예회는 평원어린이들 가슴에 오래 남아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