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 성교육운영 보고회

2000-11-16     어린이강원일보
동해 북삼초등학교(교장=김재기)에서는 지난 10월 9일 강원도 교육청지정 성교육 연구 학교 운영보고가 있었다. 성교육 연구 학교로 지정되면서 매주 수요일 아침에는 성교육 교내 방송을 통해 우리들은 또래 토론과 가족 토론 등을 통해 올바른 성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가 4층에 새로 신설된 다목적 교실에서 강원도내 선생님들을 모시고 있었다. 학년별 지정 수업 2반과 다른 반에서도 성교육 일반 수업을 하면서 그동안 배워왔던 성교육 지식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아이들 또한 그동안 받은 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잘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올바른 성의식을 길러 성이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앞으로는 우리학교 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에서 성교육을 실시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이루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