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비빔메밀 시원한 메밀국수로 무더위 날려요~

2007-06-28     어린이강원일보
　메밀은 그 성질이 서늘하여 찬 음식에 속한다. 식품 중에 서늘함을 느끼는 것은 체내에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배변을 용이하게 해준다. 더운 여름철, 아빠와 함께 요리한 쟁반비빔메밀을 먹으며 무더위를 이겨보는 것은 어떨까.

재료 : 당근 배 상추 양배추 적겨자 배추 등의 야채. 입맛에 맞추어 모든 야채 가능.
　비빔양념 만들기 : 간장 1 설탕1 고춧가루1 비율 사이다 배 마늘 후추 양파 조금씩 믹서에 갈아서 간장 설탕 고춧가루를 섞으면 맛난 양념이 된다.

모든 재료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썬 야채를 큰쟁반에 보기좋게 둥그렇게 담습니다.
메밀면 1인분 200g 기준 끓는 물에 3~4분 삶아 바로 찬물에 헹구어 둡니다.
양념을 넣고 메밀국수를 비벼서 쟁반비빔메밀을 완성합니다.
쟁반비빔메밀 요리는 춘천 성림초등학교 5-1 지승훈, 2-3 지승민 어린이가 함께 했습니다.

메밀의 효능
　무더운 여름철이나 체질적으로 열기와 습기가 많은 사람이 메밀을 먹으면 몸 속에 쌓여있던 열기와 습기가 빠져 나가면서 몸이 가볍고 기운을 낼수있다.
　메밀은 비타민 B1, B2가 쌀의 3배이며 비타민D, 인산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변비를 없애고 고혈압에 좋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또 소화률이 좋고,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좋은 우수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