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야채의 거대화

2024년 한국의“추석”은 9월 16일～18일이죠. 일본에도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오본(お盆)”이 있습니다. 오본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8월 13일～16일에 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오본에는 조상이 타고 오시는 것으로 여겨지는 가지로 만든 소와 오이로 만든 말을 장식하는데 가지와 오이 모두 대표적인 여름 야채입니다. 여름 야채는 이 외에도 토마토, 피망, 애호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야채가 올해는 무더위와 장마의 영향으로 거대화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원래라면 너무 큰 야채는 규격외이므로 판매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나 올해는“점보 피망”“거대 애호박”등과 같은 이름을 붙여 판매되었습니다.

<회화>

ソ　ラ：わ、おおきな　パプリカ！

  소  라: 와, 오-끼나 파뿌리까!

ゆ　い：ズッキーニも　きょだいだね。　

  유  이: 즉끼-니모 쿄다이다네.

さとる：いっぱい　たべられるね。

  사토루: 입빠이 타베라레루네.

「단어」

おおきい             오-끼-: 큰, 크다

パプリカ             파뿌리까: 파프리카

ズッキーニ           즉끼-니: 애호박

きょだい             쿄다이: 거대

いっぱい             입빠이: 많이, 가득,

（한국어）

소  라：와, 큰 파프리카!

유  이：애호박도 거대하네.

사토루：많이 먹을수 있겠네.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