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2010 남아공월드컵 1년 앞으로
2009-06-18 어린이강원일보
한국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 홈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으나 끝내 0대0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3차 예선(3승3무)과 최종예선(4승3무)을 합쳐 13경기 연속 무패(7승6무)를 이어갔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4승6무6패로 여전히 밀렸다.
하지만 한국은 4승3무(승점 15)를 기록, 17일 이란과 최종예선 8차전 경기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남아공월드컵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 대회로 요하네스버그(2개 경기장) 포트 엘리자베스 넬스프로이트 케이프타운 더반 폴로콰네 블룸폰테인 프리토리아 루스텐버그 등 총 10개의 경기장에서 6월12일부터 7월11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202개국 중 예선을 통해 선발된 32개 국이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