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여행자 위한 호텔 `비글로 팽창성 활동모듈'(BEAM) 설치
2016-06-09 어린이강원일보
그 원형에 해당하는 시설물이 우주정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8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비글로 팽창성 활동모듈’(BEAM)을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BEAM은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이하 비글로)라는 기업이 개발한 공기주입형 우주 활동공간(모듈)이다.
바람이 빠진 상태로 우주정거장에 부착된 모듈에 7시간에 걸쳐 공기를 주입하자 모듈이 점점 부풀어 공 모양으로 커졌다.
완전히 팽창한 모듈은 긴 지름 4m, 짧은 지름 3.2m 크기로, 방 1개 정도 공간에 해당한다.
방(모듈) 내부 압력은 우주정거장 내부와 동일하게 맞춰졌다.